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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김치'에 해당되는 글 8건

열무김치 베이컨말이 김밥 도전기!

/김치 블로그/엔조이 김치   -  2008/09/03 09:37

여름철에 가장 맛있는 열무김치!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냉면과 찰떡궁합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무언가 색다른 열무김치 요리가 없을까 고민하던 닥터김블,
요리 블로그들을 검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맛있을 것 같은 아우라가 풍기는 메뉴를 발견했으니,
이름하야 열무김치 베이컨말이 김밥이었습니다!!
필요한 재료도 많지 않고 또 어려워 보이지 않으면서도 맛있을 듯한 신메뉴!
다음은 닥터김블의 도전기입니다^^

먼저 필요한 재료들 소개합니다.

밥, 김밥용 김, 열무김치, 깻잎(없으면 상추), 베이컨, 참기름,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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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을 늘어놓고 한 컷.


물론, 김치는 한울의 열무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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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알맞게 익어 있었어요.


자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먼저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밥에 통깨와 참기름으로 양념을 해줍니다.
김치도 들어가고 또 베이컨으로 마지막에 말아줄 거기 때문에 별도의 소금간은 하지 않았어요.
취향에 따라 식초는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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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 위에 밥을 펴고 깻잎을 올린 다음 열무김치를 적당량 얹습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열무김치를 어느 정도 넣어야하는지 감이 안 와서 조금 힘들었어요.
올라가는 재료들이 단출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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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너무나 맛있을 만큼 알맞게 익어 있었던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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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들을 다 올렸으면 꾹꾹 김발로 말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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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김밥 한 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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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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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김밥의 핵심인 베이컨으로 말아줄 차례입니다.
해보니까 김밥 한 줄당 베이컨 5줄이 적절하더라구요.
끝을 조금(5mm 안팎) 겹치게 베이컨을 깔고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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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베이컨으로 둘둘 만 김밥을 구워주세요~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을 달군 뒤 불을 약하게 하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젓가락으로 하는 게 편해요.
사실 저는 약간 귀찮았던(^^;) 것도 있고 해서 베이컨 끝을 붙이지 않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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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베이컨말이 김밥을 굽는 동영상입니다. 베이컨이 2~3겹으로 겹쳐져 있기 때문에 약한 불에 태우지 않고 굽는 게 중요합니다.



완성된 김밥을 조금 식힌 후 조심조심 썰기만 하면 끝! 간단하죠??
베이컨이 자칫 풀릴 수도 있기는 하지만, 썰 때 약간만 신경써준다면 큰 지장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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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열무김치 베이컨말이 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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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베이컨과 열무김치, 색깔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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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베이컨이 모자랐던 관계로 급조된 열무김치 계란말이 김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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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말이 김밥의 경우
베이컨 자체에 간이 짭짤하게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맛이었지만
계란말이 김밥은 약간 싱거운 느낌이에요. 따로 조치가 필요할 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썰어놓고 보니 밥에 비해 열무김치가 턱없이 적게 들어가 있더라는...
조금 더 용기를 내서 열무를 더 넣거나 (아님 밥을 좀 더 적게!)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매우 맛있었답니다.
베이컨과 열무김치, 그리고 밥의 조화가 더할 나위 없이 환상적이었어요.
만드는 것도 쉽고, 맛은 더더욱 좋은 열무김치 베이컨말이 김밥.
열무김치 하면 보통 비빔밥이나 국수류를 떠올리기 쉽지만,
가끔 이렇게 별미요리를 해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닥터김블의 열무김치 베이컨말이 김밥 도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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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짠이아빠 | 2008/09/03 10: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리 닥터김블님의 실력 인정합니다.
    새로운 김밥과의 만남 너무나 좋았구요... 점수는 10점 만점에
    기술점수 9.8 / 예술성 9.7 / 난이도에 따른 추가점수 + 5점 해서 금메달입니다.. ^^

  • 꿍시렁쟁이 | 2008/09/03 13: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쿠~ 그냥 먹어도 맛난 김밥을 베이컨과계란에~
    주말에 별미식으로 해 먹어 봐야 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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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비빔국수와 함께 하는 여름맞이

/김치 블로그/엔조이 김치   -  2008/07/12 09:09

열무김치가 새콤하고도 아삭하게 잘 익어서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열무김치가 유독 소면이나 냉면 같은 면 요리에 잘 어울리는 건 열무김치만의 아삭함과 상큼함 때문인 것 같아요. 춘곤증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위해 열무비빔국수에 도전!

준비할 것들
주재료: 소면 5인분, 잘 익은 열무김치 적당히, 오이 1개,  계란  5개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식초 1~2큰술), 설탕 2큰술, 소금(혹은 간장 1큰술), 물엿 1큰술
기타: 참기름, 볶은 깨


먼저 계란을 삶아주었습니다. 노른자가 예쁘게 보이라고 잘 굴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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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음식들 중 대부분은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는 게 좋아요. 고춧가루가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고 또 불어나는 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좀 더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1~2시간 전에는 만들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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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를 만들 때 간장으로 주로 간을 하고, 또 식초를 넣지 않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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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국물을 조금 부어서 만들었습니다.


완성+숙성된 양념장과 오이 채친 것, 삶은 계란이 준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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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 열무김치입니다. 잘 익은 게 눈으로도 확인이 될 정도예요. 시어지기 전이라 상태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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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삶은 소면에 열무김치와 양념장, 채썬 오이와 깨, 참기름을 넣고 슥슥 비벼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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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열무비빔국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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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좀 맵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사실은 소면 7인분 삶아서 다섯 사람이 해치웠다지요. ^^;

봄은 여러 나물들이 자라나서 입맛을 돋우는 메뉴들이 식탁에 올라오지만, 춘곤증과 환절기로 인한 체력저하로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매콤하면서도 아삭한 열무비빔국수로 입맛을 되살려 보세요. 그리고 열무김치만 맛있다면 맛내기 어렵지 않은 음식이라 솜씨 자랑에도 그만이랍니다.

춘곤증 퇴치! 새콤, 상큼, 아삭한 한울의 열무김치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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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콤, 톡 쏘는 맛 일품인 열무물냉면

    Tracked from 레이의 콘텐츠 유토피아 | 2008/03/25 09:30 | DEL

    김치란 참 묘한 존재입니다. 익으면 익을 수록, 또 너무 익어 시어지면 시어진대로 특별한 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 김치를 활용한 요리도 꽤 많이 있지요. 김치란 시어졌다고 해서 버리는 경우는 별로 없는 법입니다. 지난 주말, 집 안 냉장고를 정리하다가 미처 다 먹지 못하고 남아 있었던 열무김치를 찾았습니다. 적당히 시어져서 그냥 먹기에도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이걸 가지고 열무물냉면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딸 아이가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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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비빔밥으로 입맛 되살리기

/김치 블로그/엔조이 김치   -  2008/03/14 10:54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어느 샌가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상쾌한 봄날이 되었지만, 반가운 날씨와는 반대로 입맛은 점점 없어집니다. 겨우내 먹었던 것과는 무언가 다른, 봄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음식이 생각날 때, 간편하게 열무비빔밥은 어떨까요?

필요한 재료는 정말 간단합니다. 밥, 냉장고에 있는 나물 몇 가지와 계란, 고추장과 참기름, 깨. 그리고~! 잘 익은 상큼한 열무김치만 있으면 되니까요.

먼저, 양푼에 밥을 넣고, 나물을 얹어줍니다. 열무도 넣을 거니까 너무 많이 넣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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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 열무김치를 올립니다. 보기만 해도 씹으면 아삭!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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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부침도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 깨도 넣습니다.
이번에 쓴 고추장은 '예가담가'의 고추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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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를 투입했으면, 나물들을 가위로 적당히 잘라주고 슥슥 비벼주면 끝!
이렇게 해서 멋진 열무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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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담가의 고추장을 넣으니, 뒷맛없이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비빔밥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에 할머니가 장독에서 고추장을 퍼오셔서 손수 비벼주시던, 그리운 비빔밥 맛이었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웠습니다.

무엇보다, 잘 익은 열무김치를 넣어 먹으니 사라지고 있는 봄 입맛이 돌아오는 듯 했습니다. 상큼하면서도 아삭거리는, 풋풋한 봄 내음이 나는 열무김치였거든요. 덕분에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었던 저녁식사였답니다. 겨울 먹거리로 지친 입맛을 위해, 열무비빔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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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d]에너자이저의 요리 도전 하나-열무김치말이 국수

    Tracked from Energizer Jinmi's Blog! | 2008/03/26 10:11 | DE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날씨가 참 좋아요. 더불어 기분도 참 좋아요. J 이번 한울에선 봄철 입맛을 돋구게 한다는 열무 김치를 보냈답니다. (아, 제가 김치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역시나 어머니,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내친김에 한번 더 이쁨 받으려고 에너자이저양,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요리를 거의 안 하는데요..

  • BlogIcon 아도니스 | 2008/03/14 11: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인데, 식욕을 더욱 돋궈주는 사진을 봐버렸네요. 흠! 사내식당 ㄱㄱㅅ을 하려고 했는데 안되겠습니다.;;

    • BlogIcon 닥터김블 | 2008/03/14 14:40 | PERMALINK | EDIT/DEL

      ^^; 아도니스님, 점심식사는 잘 하셨나요? 무얼 드셨을지 궁금합니다. ㅎㅎ

  • BlogIcon 송시원 | 2008/03/14 12: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입맛없는 여름철은 들어봤는데
    봄은 막 식기가 동하는 계절 아닌가요? ㅋㅋ

    • BlogIcon 닥터김블 | 2008/03/14 14:41 | PERMALINK | EDIT/DEL

      앗, 그런가요?
      저는 봄을 타는건지, 입맛이 없더라구요.
      상큼한 것만 계속 생각나고 말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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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말아 먹는 열무물냉면

/김치 블로그/엔조이 김치   -  2007/08/06 15:47

누구나 손쉽게 만드는 열무김치 물냉면으로 여름철 더위를 잊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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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뭘 먹을까 항상 고민하시지요? 모처럼 쉬는 주말에 집에서 뭘 하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외식하자니 마땅히 먹을 만한 것도 없고. 살기 위해 먹는지, 먹기 위해 사는지 정답은 아무도 모르지만 ^^ 요즘 같이 더운 여름엔 무엇 하나 챙겨 먹기도 참 귀찮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게다가 딱히 입 맛도 별로 없으니 말이에요.

입 맛 없는 여름철에 즐겨 찾는 음식은 아무래도 냉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면 한 끼 식사 간단히 해결할 수 있고 잃어버린 입 맛도 되살릴 수 있겠지요. 하지만 집에서 냉면 맛 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 일. 그렇지만 여름철 대표 김치인 열무김치와 함께라면 간편하고 맛있는 열무물냉면을 순식간에 만들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스텝 바이 스텝으로 한 번 따라가 볼까요?

먼저 준비물. 당연히 열무김치는 있어야 하고요, 마트에서 파는 냉면과 냉면 육수를 삽니다. 물론 육수랑 면이 다 포장되어 있는 냉면들도 많이 있어서 그냥 그거 하나 사다 냉면을 만들어도 되겠지요. 그런데 그것만 먹기엔 왠지 뭔가 좀 빠진 듯 허전합니다. 사실 조금만 찾아 보면 세상 참 편리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계절이 되어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김치들을 언제든지 사 먹을 수 있고 고기나 멸치 국물 끓여야 낼 수 있는 육수도 쉽게 구할 수 있거든요.

다 아시는 것처럼 냉면 육수는 1봉에 1인분씩 포장되어 있으니 식구 수에 맞춰 사면 됩니다. 냉면 육수는 냉장고에 넣어두어 시원하게 만들면 되지만, 1개 정도는 냉동실에 넣어 꽁꽁 얼리는 것이 센스! 커다란 육수 얼음 덩어리가 있으면 냉면을 먹는 내내 시원하잖아요. 이렇게 생각해 보니 마트에서 장을 봐 와서 바로 먹기 보다는 냉면 육수를 얼릴 시간이 필요한 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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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준비 되는 동안 냉면에 꼭 들어가야 하는 달걀을 삶습니다. 달걀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15분 정도 삶은 후에 찬 물로 헹궈주면 껍질이 잘 벗겨지는 거 아시지요? 그런데 경험 상 신선한 달걀이 껍질도 잘 벗겨지는 듯 합니다. 달걀 사실 때 반드시 냉장 보관된 것을 사시고 될 수 있으면 유통 기한이 많이 남은 것을 구입하세요(낳은 지 얼마 안 되는 달걀을 사시라는 뜻입니다. ^^)

삶은 달걀이 준비되었으면 면을 삶습니다. 보통 요즘 나오는 생면은 1분 미만 건조되어 나오는 냉면은 3 – 4분 정도를 삶으라고 합니다. 끓는 물에 면을 삶아 다 익으면 재빨리 건져내어 찬 물에 헹궈주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아는 상식이지요. 손 데지 않게 조심 조심 헹군 후에 냉면 그릇 안에 한 덩어리씩 잘 말아 넣습니다.

이제 육수를 부을 차례. 커다란 얼음 덩어리 육수는 적당한 크기로 깨어 나눠 넣으면 되겠지요. 냉면 그릇에 적당히 육수를 붓고 달걀을 잘 올려 놓습니다. 이제 냉면의 백미 열무 김치를 한 가득 집어 예쁘게 올려주면 끝. 열무물냉면은 열무 김치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거 잘 아시죠? 열무김치를 아끼지 말고 넉넉하게 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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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와 냉면을 잘 섞은 후 이제 드시면 됩니다. 열무김치로 인해 냉면 육수도 빨갛게 변했고 나름대로 매콤한 국물이 시원하게 넘어 갑니다. 그런데 참 아쉬운 점. 이렇게 만든 냉면은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그만큼 먹기도 손쉽다는 것. 만드는 시간의 절반 정도면 이미 냉면은 다 사라지고 빈 그릇만 앞에 보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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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냉면 만드는 아삭한 열무김치 구경가기            열무김치 만드는 법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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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미노바 | 2007/08/06 21: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맛있겠네요. 저희 노모는 산 냉면 육수보다 열무 김치 국물에 멸치육수나 맹물을 넣어 희석하고 가미한 국물에 흰 국수 말아드리는 걸 더 좋아하시지요. 깔끔한 맛이 아주 개운하거든요. 김치닷컴이라 적어봤어요.

    • BlogIcon 닥터김블 | 2007/08/06 21:50 | PERMALINK | EDIT/DEL

      아유 마미노바님 그게 당연하죠 ^^ 그게 훨씬 맛있지만, 그걸 만들 재주가 별로 없는 사람들은 이 방법이 간편해서 이렇게 하는게 좋다는 거지요 뭐~ ^^ 저희도 할 수만 있다만 그렇게 직접 육수 내서 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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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 땐 그만, 열무김치 소면

/김치 블로그/엔조이 김치   -  2007/05/29 16:25

밤 늦은 시간. 무언가를 먹기엔 부담스러운 줄 알지만, 그래도 출출한 속을 내버려 둘 수는 없고... 늦은 밤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일입니다. 요즘처럼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 더하지요. 저녁 식사를 적게 하신 분들은 밤마다 출출함을 이겨내느라 참 힘드실 듯 합니다.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야식으로 먹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김치'가 들어간 음식일 겁니다. 그 중에서도 시원한 김치 국물에 말아 먹는 김치 국수가 최고지요. 여름철엔 열무김치에, 겨울철엔 동치미에, 그렇게 말아 먹는 국수는 시원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 속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많이 먹으면 부담 되겠지요? ^^

지금은 열무김치의 계절. 시원한 열무김치가 있다면 부담스런 야식 때문에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소면만 삶아 얹으면 되는 열무김치 소면이 있으니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소면을 삶아 찬물에 헹구어 면발을 탱탱하게 만듭니다. 소면을 대접에 담고 냉장고에서 잘 익은 열무김치를 꺼내 국물을 먼저 부은 후 열무김치를 한 젓가락 집어 소면위에 얹습니다. 이제 끝. 소면과 함께 먹는 열무김치의 새콤함이 후각을 자극하고 미각을 깨우며,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이렇게 간편하고 부담 없는 야식도 드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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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왜 밀가루 소면과 열무김치가 잘 어울리는 줄 아세요? 한방에서 말하기를 모든 음식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기 마련이라고 하는데, 밀가루에 있는 나쁜 점을 열무김치가 순화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밀가루 음식인 소면과 열무김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천생연분인 셈이지요.

부담 없는 간식과 야식으로 그만인 열무김치. 생각만 해도 입에 군침이 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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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김치답게 하는 유산균

/김치 블로그/김치 스토리   -  2007/05/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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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김치답게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유산균. 요구르트에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유산균이 김치에도 있답니다. 따라서 유산균의 좋은 점이 김치 속에도 그래도 있다는 것 쯤은 대강 짐작하실 수 있겠지요? 사실 김치의 효능 대부분은 유산균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거랍니다.

실제로 유산균은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고 치료하며 장기적으로는 암과 노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을 만들고 콜레스테롤을 떨어 뜨리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한편 소화가 잘 되게 도와주기도 하지요. 이렇게 놓고 보면 마치 유산균이 만병통치약 같지요? 그 만큼 몸에 좋다는 얘기입니다.

흔히 유산균 하면 다 같은 걸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유산균도 종류가 무척 다양하답니다. 그 중에서도 김치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크게 두 가지 종류를 꼽을 수 있는데 류코노스톡과 락토바실루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류코노스톡은 동그랗게 생긴 유산균의 한 속인데 발효를 시키는 주인공입니다. 즉 김치를 익히는 역할을 하는 유산균이라는 뜻입니다. 김치가 맛있다고 느껴질 때까지 발효를 주도하는 유산균으로 덱스트란이라는 식이 섬유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덱스트란은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제로 사용된다는 군요. 실제로 깍두기를 먹다 보면 끈적끈적한 국물이 생길 떄가 있지요? 이것이 덱스트란으로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식이섬유처럼 변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락토바실루스는 길다란 막대기 형태의 유산균으로 김치에는 락토바실루스 플라타룸과 락토바실루스 브레비스라는 유산균이 들어 있습니다. 이 균들은 김치가 충분히 발효되어 신맛이 날 때 나타나는데 내산성과 내담즙성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김치가 익은 이후에 주로 활동하는 균이라는 거지요. 유럽에서는 야쿠르트에 첨가하는 균이기도 합니다.

김치에 굳이 무슨 균이 있는지 몰라도 상관 없지만, 기왕이면 잘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김치의 비밀, 우리가 정말 모르고 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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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보민 | 2008/11/26 16: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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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개운한 맛, 토마토 볶음 김치 스파게티

/김치 블로그/엔조이 김치   -  2007/05/21 11:28

스파게티의 느끼한 맛이 확 가시는
토마토 볶음 김치 새우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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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스파게티. 왠지 안 어울리는 커플 같은 생각이 드시나요? 그런데 김치와 스파게티가 생각보다 궁합이 잘 맞는 답니다. 처음 김치를 넣은 스파게티를 생각해 보고는 고개를 갸우뚱 하기도 했고 사실 약간의 모험을 하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결과는 대 만족. 지금부터 볶음 김치와 함께 한 토마토 새우 스파게티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장보기.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수퍼에서 샀고, 자세한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델 그로소 토마토 바질 소스 737g 4,500원 / 디벨라 스파게티 면 500g 1,500원
새송이 버섯 4개 2,280원 / 중간크기 칵테일 새우 250g 11,500원 / 빨강, 노랑 파프리카 2개 2,920원
꼬마 볶음김치 100g 5개 5,000원 / 양파 1개(있던 거라 가격 잘 모름 ^^ 대략 3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 합하면 약 2만8천원 정도. 이 재료들을 남김 없이 다 집어 넣으니 성인 남자 3명이 아주 배부르게 먹을 양이더군요. 여자분들이나 아이들이 있다면 5인분에서 약간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