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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네(ラムネ)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청량음료입니다. 카스테라처럼 외국에서 일본으로 들어와 일본식으로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레모네이드라는 영단어가 일본에 들어오면서 ‘라무네’가 되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라고 해요. 레모네이드-레모네-라모네-라무네 로 변한 것 같다고 하는군요. 오늘날 우리가 흔히 마시는 레모네이드는 탄산가스가 들어 있지 않은, 레몬맛 주스를 가리키지만 예전 영국(언제)에서 마시던 레모네이드는 탄산수에 레몬향을 첨가한 것도 레모네이드라 불렀대요.

어쨌든 일본에서 라무네는 오랫동안 ‘서민의 음료수’로 자리잡으며 축제나 극장, 관광지와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음료수였습니다. 콜라와 같은 음료수들이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내려갔던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라무네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료수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런데, 라무네를 만드는 음료 회사 중 하나이며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하타코우센에서 ‘김치맛 라무네’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김치맛’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김칫국물을 재료로 삼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실제로는 고추와 마늘 향을 첨가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김치의 맛과 향’은 나지만 정말로 김치를 재료로 하여 만든 음료수는 아니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타코우센에서 출시한 김치맛 라무네

하타코우센은 김치맛 라무네 외에도 ‘타코야키맛 라무네’를 함께 내놓았는데요, 예상 외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놀랍기까지 합니다. 김치맛 음료수, 과연 어떤 맛일까요? 혹시 드셔보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Posted by 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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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lvermoon 2008/07/01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이 이상할거같은데...-_-;;;;

  2. 시루떡 2008/07/01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도전해볼 만한 음료수군....ㅋㅋㅋ

  3. 야자수 2008/07/01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이 확실히 포용력이 넓긴 한가봐요.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ㅎㅎㅎ 많이 비싸지 않다면(서민음료의 대표주자랬으니까 많이 비싸진 않겠죠?) 호기심에 한번쯤 시도해볼만 할 것 같네요. 동치미국물같은거라고 생각하면 괜찮을듯한데

  4. 바람 2008/07/02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무김치국물 맛 같은 생각이...

  5. BlogIcon 짠이아빠 2008/07/02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 정말 무슨 맛일까? 담에 일본가면 반드시 먹어보겠습니다. ㅋㅋ

  6. BlogIcon 잉샨 2008/08/01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ㅡㅡ 이건 좀 아닐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이세상엔 정말 없는게 없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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