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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평론가로 유명하며 ‘와인 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로버트 파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할 ‘파커 포인트’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지요.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전세계 와인 시장이 술렁일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로버트 파커가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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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전세계를 묶어줄 수 있는 긍정적인 매개체’(동아일보 2008년 5월 29일자 기사)’라며 와인 예찬론을 펼치기 시작한 로버트 파커는 ‘한국 음식도 와인과 잘 어울린다’며 그간 논란이 되어 왔던 와인과 한식의 궁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흔히들 한식과 와인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에 대해 파커는 정반대의 주장을 한 것이죠. 나아가 파커는 ‘소비뇽 블랑 같은 품종은 김치와 잘 어울린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 가기)

지금까지, 김치는 와인과 함께 마실 수 없는 음식으로 치부되어 왔습니다만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가 김치와 와인의 궁합에 대해 호평한 만큼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됩니다. 파커의 말을 빌리자면 ‘유연한 자세로 와인에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테니까요. 결국은 먹고 마시는 당사자가 즐거우면 되는 것 아닐까요?

[참고] 파커 포인트:
와인의 맛을 점수로 매긴 것으로 100점이 만점. 와인의 산도와 알콜도수, 향 등이 기준이 되며 이 파커포인트에 따라 와인 가격이 달라지고 판매량이 오르내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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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짠이아빠 2008/06/02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진작부터 백김치에 와인 먹습니다.. ^^

요즘, 아이를 키우시는 많은 부모님들이 크게 걱정하고 계시는 질병 하면 역시 아토피가 아닐까 합니다. (아토피에 관한 김치블로그의 다른 글은 여기)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거나 주거환경 문제, 혹은 스트레스 등 아토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병을 고치는 게 힘들고 또 아이가 많이 고통스러워 하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의 큰 걱정거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적지 않은 아토피 관련 치료법들이 한방과 양방은 물론이고 민간요법을 비롯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토피에 특효를 보이는 약이나 치료법이 뚜렷하게 나와 있지는 않은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아토피와 관련하여 반가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특정 박테리아와 알러지 질환 사이의 관계를 다룬 연구입니다.

이 연구의 중심에 있는 박테리아는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라는, 낯선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박테리아이기도 합니다.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는 비피더스균이나 유산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균들을 한데 모아 이르는 말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수박이나 포도, 참외 등을 아울러 ‘과일’이라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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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해당 뉴스 화면


SBS 뉴스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와 알러지 질환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핀란드 헬싱키 대학연구팀의 연구 결과, 프로바이오틱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꾸준히 섭취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아토피 피부염이 무려 30%나 적었다고 합니다. 또한 알러지 반응을 줄이는 단백질 수치도 50% 정도 더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해당 뉴스 보러 가기)

이렇듯 알러지 질환과 아토피에 효능을 나타내는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는 발효식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즉, 김치와 된장 같은 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외에 요구르트 등과 같은 발효식품에도 들어 있습니다.) 다만 식품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보충하는 차원에서 별도로 프로바이오틱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물론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가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아토피가 완전히 낫거나 예방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보다 좋은 음식, 효과가 있는 음식을 위주로 식단을 차려준다면 좀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발효식품이라고 해서 다 같은 발효식품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정직하고 깨끗하게 기른 재료만을 써서 믿을 수 있게 만든 식품이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김치, 한울 김치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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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아그작 깨물어 먹는맛 총각김치 쉽게 담그기

    Tracked from 비바리의 숨비소리 2008/05/29 22:33  삭제

    총각김치를 왜 총각김치라고 하는지 아세요? 김치의 주재료인 무잎줄기가 치렁치렁하게 길어서, 옛 총각들이 길게 땋은 탐스러운 머리 모양과 닮았음을 빗대어 생긴 말이라 하네요.그럴싸 하죠? 보통 알타리김치라고도 하는데 총각김치라고 부르는것이 맞다고 하네요. 총각무는 무청이 싱싱하고 단단하고 작은것이 좋으며, 무가 매끈하게 생긴것이 좋습니다.잔털만 살살 긁어내서가지런히 정돈을 합니다.무청에도 풍부한 영양이 많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그대로 다 씁니다. 무청..

  2. Subject: 우유를 절대로 마시지 말아야 하는 이유

    Tracked from Midori's Web Branding 2008/06/19 13:40  삭제

    아주 어렸을 적부터 나는 우유를 먹지 못했다. 우유의 맛이 메쓰껍고, 소화가 잘 안되는지 설사가 나곤 해서 먹을 수가 없었다. TV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나와 우유를 먹어야 키가 크고 뼈가 튼튼해지고 이뻐진다고 광고하고, 그런 나를 보고 사람들은 이상한 눈초리로 '완전 식품인 우유를 먹지 않으면 건강할 수 없어'라고 말하곤 했다. 최근 내가 완전히 꽂힌 신야 히로미의 '병 안 걸리고 오래 사는 법'을 보면 이런 나의 억울함(?)을 단숨에 해소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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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지역에서 유독 사랑받고 있는 부추김치는 이맘때 담가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절이는 과정이 간단하고 다른 김치에 비해 담그기도 쉬워서 초보 주부님들께서도 어렵지 않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김치랍니다. 단, 시어지면 맛이 없으니 가급적 갓 담근 부추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조금씩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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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란?

정구지라고도 부르는 부추는 배추김치나 오이소박이의 소로 널리 쓰이는 부재료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김치를 담가 먹어도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채소입니다. 비타민 외에도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특히 여성에게 좋으며, 강장 효과도 있는 유익한 채소랍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부추김치를 담가 볼까요? ^^

필요한 재료
부추 1단(1kg)
고춧가루 1/4컵(약 25g), 마른고추 5~6개(약 25g), 멸치젓(또는 멸치액젓) 1/2컵, 마늘 1통, 생강 1톨, 설탕 약간


[재료 다듬기]

1. 부추는 누런 잎이 없고 선명한 녹색을 띠고 있으며 잎이 짧고 통통한 것으로 고릅니다.
2. 시든 겉잎은 떼어내고, 이파리 끝을 다듬어 줍니다.
    하나씩 집어 다듬기보다 한번에 한줌씩 쥐고 다듬으면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어
    담그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3. 가지런히 정리한 부추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소쿠리에 건져 둡니다.
4. 씻은 부추에 멸치액젓을 붓고 20분 정도 절인 다음 멸치액젓을 따라냅니다.
     너무 오래 절이면 부추가 질겨져서 맛이 없어요.
5. 따라낸 멸치액젓에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고 불립니다.
    (멸치젓을 쓰실 경우 살을 죽죽 찢어 준비해주세요)
6. 마른 고추는 꼭지를 따고 씨를 털어낸 후 물에 씻어 먼지를 제거합니다.
    다듬은 마른 고추는 물에 넣고 약 20분 정도 불린 다음 건집니다.
    이렇게 불린 고추에 약간의 물을 넣고 갈아줍니다.
7.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집니다.

[김치 담그기]

1. 멸치액젓에 불린 고춧가루에 간 고추와 마늘, 생강, 설탕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을 만듭니다.
2. 절인 부추에 양념을 끼얹는 듯한 느낌으로 부어가며 살살 뒤적여 버무린 다음 통에 담습니다.

완성된 부추김치입니다. 김치 담그는 방법이 정말 간단하지요? 멸치액젓에 살짝 절여준 다음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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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액젓의 구수하고 짭짤한 냄새에 부추의 향긋함이 더해져서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인답니다. 오늘 저녁은 이렇게 갓 담근 부추김치를 반찬 삼아 칼국수를 끓여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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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치군 2008/05/26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저래... 잘 보고 갑니다 ^^*

    저도 닉네임만큼 김치를 좋아해서 ㅎㅎ.. 검색하다가 들어와서 한참을 보다 가네요~

일본에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만, 갑자기 너무너무 김치가 먹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일본에서는 아무 곳에서나 김치를 판매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김치를 사려면 시내로 나가야만 하지요. 그것도 한국식 김치를 사려면 더욱 그러합니다. 결국 김치에 목말라 있던 제가 선택한 것은 편의점에서 파는 김치찌개맛 컵라면이었습니다. (흑)

GooTa라는 브랜드의, '맛있게 매운 김치찌개맛' 컵라면. 이미지는 뭔가 그럴 듯해 보입니다.  '맵고 맛있는' 배추김치가 듬뿍 들어 갔다고도 적혀 있구요. 다만 불안한 건, '두반장'을 썼다는 것. 김치찌개에 어인 두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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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입니다. 면 요리의 왕국, 일본답게 컵라면의 면발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일단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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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프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액체 스프, 분말 스프, 양념 조리품(즉, 배추김치), 양념(건조야채와 돼지고기)입니다.
들어가는 게 상당히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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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분말 스프와 건조 돼지고기와 야채를 넣습니다.
이 때부터 불길한 예감이... 어째서 분말 스프에서 김치찌개가 아닌 카레 향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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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끓는 물을 붓고 뚜껑을 덮습니다. 면이 익을 동안 액체 스프를 저렇게 뚜껑 위에 올려 두면 스프도 함께 데울 수 있어서 좋다고 적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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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익을 동안 열어 본 배추김치 스프. 시큼한 냄새가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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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다 되었으면 액체 스프와 김치를 넣고 휘휘 저어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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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먹어야겠다는 급한 마음에 초점이 죄다 흔들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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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이게 무슨 김치찌개야!!!'하면서 집어던질 뻔 했다는...

처음에 분말 스프에서 느꼈던 불안함은 결국 현실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ㅠㅠ) 면과 건더기는 그렇다쳐도, 국물에서 전혀 김치찌개 맛을 느낄 수가 없었어요. 돼지 뼈로 진하게 낸 국물에 고춧가루 좀 풀고, 마지막으로 카레를 넣은 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네. 김치찌개라고 할 수 없는 맛인 거지요. 면발은 맛있었지만, 결국 몇 젓가락 건져먹고는 버렸어요.

뭐, 처음부터 아무 생각 없이 먹었으면 나름대로 맛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김치찌개'에 대한 기대를 너무 많이 갖고 있었던 탓인지 진짜 김치찌개와의 갭 때문에 눈물만 났답니다. 역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찌개는 우리 김치를 써서 어머니가 직접 끓여주시는 손맛 가득한 김치찌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일본 김치찌개맛 컵라면이었습니다.
Posted by 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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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짠이아빠 2008/05/21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제 옛 기억이 생각나는군요.
    오사카에서 사천식 매운탕면 정말 매운거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고르고 골랐건만..
    맵기는 나원.. 혀에 기별도 안오더만요.. ^^

  2. 저도요~ 2008/07/29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도쿄에서 다른 업체의 김치찌개 컵라면을 먹었는데 넘 느끼하더군요. 건조된 돼지고기가 건스프로 있었는데 기름이 둥둥 역시 라면은 삼양!!!!!!


아토피. 원래 아토피는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체질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토피성 체질로 인해 생기는 가장 흔하고도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 아토피성 피부염이지만, 요즘은 ‘아토피’라고 하면 ‘아토피성 체질’과 ‘아토피성 피부염’ 둘 다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 수 십년 동안 급속히 증가한 아토피는 약 85% 가까이가 1세 전에 생겼다가 7세 이전에 낫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습관, 주거 및 생활환경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아토피는 이제 난치병으로 자리잡고 말았습니다. 농약 및 화학비료 등으로 키운 농산물을 비롯해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 등 건강하지 못한 먹을거리가 식단을 가득 채우게 되면서 아이들의 아토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새집증후군이나 생활 속의 각종 공해, 일상생활에서 받게 되는 여러 스트레스 등 아토피를 유발하거나 낫지 못하게 하는 여러 원인들이 있지만, 잘못된 식습관과 해로운 먹을거리가 단단히 한 몫 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생의 96%인 약 744만 명이 적어도 매일 학교에서 하루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일보 2007년 11월 20일자 기사) 가정 내에서의 친환경 식사 못지 않게 학교 급식에서의 친환경 식단도 중요하다는 이야기인 셈입니다. 식단의 중요함을 깨달은 몇몇 학교들은 자진해서 친환경 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친환경 급식 시범 학교'에 선정되어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친환경 농산물이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거나 아니면 사용한다 하더라도 최소한으로 용량을 줄여 재배한 것을 가리킵니다. 그만큼 우리몸에 훨씬 더 이롭구요. 그렇기 때문에 급식 가격이 조금 올라가더라도 친환경 급식을 요청하는 학부모님들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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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재배한 깨끗한 농산물을 써서 HACCP 지정 하에 위생적이고도 안전하게 김치를 만들고 있는 한울도 이러한 친환경 급식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울의 김치가 식단에 올라가고 있는 친환경 급식 시범 학교들로는 경기과학고(경기 수원시), 호계초등학교(경기 안양시), 칠보중학교(경기 수원시), 가양초등학교(서울시)가 있습니다. 그 중 가양초등학교의 영양 교사를 담당하고 계신 성정림 선생님은 가양초등학교로 부임하기 이전에 문래초등학교에서 영양 교사를 맡아 아토피 개선 등을 위해 친환경 급식을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하게끔 한 공신들 중 한 분입니다. 덕분에 문래초등학교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친환경 급식 시범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문래초등학교는 친환경 급식을 실시한 이후 아토피와 비염, 천식환자가 감소했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습니다. (내일신문 2007년 11월 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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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깨끗한 친환경 김치


내 아이의 건강과 행복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부모님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지양하고 환경친화적인 먹을거리로 밥상을 마련하는 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부모님들의 바로 그 마음가짐으로 한울은 오늘도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

농촌문화정보센터는 친환경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학교 5곳에 관한 '밥상 위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발간했습니다. 이 학교들의 이야기를 다룬 기획기사 5편을 링크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1. 경기과학고(한울 김치): 고기반찬 더 달라고? 두부버거 좀 먹어보렴
2. 칠보중학교(한울 김치): 그 학교 앞에는 떡볶이집이 없었다
3. 광덕초등학교: 킁킁~ 학교에서 된장 냄새가 나요
4. 삼성초등학교: 아이들이 싹싹 비운 시금치 반찬...급식 비결은?
5. 문래초등학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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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대표적인 별미 김치인 갓김치. (주재료인 갓에 대해서는 지난 글 참조!) 해남 홍갓으로 담근 갓김치와, 여수 돌산갓으로 담근 돌산갓김치가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겨울철, 아니면 이름 봄철에나 먹을 수 있었던 김치였지만 농업 기술이 발달한 요즘에는 비교적 고르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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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돌산갓김치


오늘은 돌산갓김치를 담그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무척이나 담그기 어려운 김치 같지만, 사실 절일 때만 주의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정성껏 양념 준비해서 한데 훌훌 섞은 다음 절인 갓에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갓김치는 제대로 잘 절여야 맛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리고 갓이 워낙 향과 맛이 강한 만큼 파나 미나리 같은 다른 채소는 넣지 않고 담그는 게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전라도 지방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고춧가루 외에 마른 고추를 물에 불려 갈아 함께 씁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칼칼한 김치를 먹을 수 있어요.  

김치 재료

주재료: 돌산갓 1단(약 1Kg), 굵은 소금 2/3컵, 물 1L
양념: 고춧가루 1/2컵, 마른고추 50g, 다진마늘 1/4컵, 다진생강 1작은술, 찹쌀풀 1/2컵, 다시마물 1/4컵, 갈치속젓 1/4컵, 멸치액젓 1/4컵, 새우젓 3~4큰술


재료 다듬기&준비하기

1. 갓은 포기가 지나치게 크지 않고, 가운데 종이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고릅니다. 지저분한 겉잎만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건지세요. 한 번만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2. 분량의 물과 소금으로 소금물을 만듭니다.

3. 소금물에 갓을 담그고 약 3시간 정도 절입니다. 중간에 한 번만 뒤집어 주세요. 절일 때 너무 오래 절이면 질겨지므로 참고하세요. 또한 절인 후에 지나치게 흔들어서 씻거나 치대가며 버무릴 경우 풋내가 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역시 흐르는 물에 살짝만 씻어 건집니다.

4. 마른 고추는 꼭지를 따고 씨를 뺀 다음 물에 씻어서 불립니다. 그리고 믹서 등으로 갈아주는데, 이 때 물은 조금만 넣어 주세요.

5. 고춧가루는 멸치액젓에 넣어 불립니다. (불린 후에 액젓은 버리지 마세요!)

6. 찹쌀풀은 좀 되직하다 싶게 쑵니다.

7. 젓갈은 건더기를 건져 곱게 다집니다. 갈치속젓 대신 멸치생젓을 써도 됩니다. 국물도 양념에 넣을 거니까 버리지 마세요.

김치 담그기

1. 찹쌀풀과 다시마물, 다진 젓갈 건더기와 국물, 불린 고춧가루와 액젓, 마른고추 간 것을 한 데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2. 절여서 물기를 빼놓은 갓에 양념을 버무립니다. 3~4줄기씩 타래를 지어 항아리나 통에 차곡차곡 눌러 담습니다.

3.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둔 다음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먹어보아 매운 맛이 없어지면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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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는 푹 익혀서 먹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김치예요. 톡 쏘는 매운 맛이 나면 덜 익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폭 삭은 갓김치로는 고등어나 꽁치와 함께 지져 먹어도 아주 그만이지요. 다음 번엔 푹 익은 갓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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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한울 김치를 체험하시고 체험결과를 꾸준히 올려주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한울 김치 모니터링 요원들이신데요. 김치를 통해서 맺어진 인연의 끈을 조금 더 힘껏 당겨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간 열심히 활동 해주신 모니터링 요원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만들어 모니터링 요원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니터 요원들을 기다리며...

첫 번째 만남의 자리가 얼마나 설렜던지 약속시간 보다 무려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우리 요원들이 오기를 기다렸죠. 매번 한울 카페와 각자의 블로그에 후기를 통해서 뵙던 분이라 실제로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 할까를 고민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다들 약속 장소인 신촌 근처를 배회하시고 계셨다가 약속 시간에 맞춰 와 주셔서 정시에 모임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김치 모니터링 요원들답게 나온 음식들 사진 찍으시느라 바쁘셨어요. 해산물 샐러드, 포테이토 불고기 피자, 크림소스 파스타 등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이어갔습니다.

임신 5개월에 접어드는 보보짱님 덕분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한 참 하게 되었구요. 도꾸리님께서는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강아지를 반입하는 어려움에 대해서 얘기 해주셨어요. 업무 때문에 조금 늦게 오신 에너자이저 진미님과 멀리 인천에서 와주신 필로소피아님의 식사가 끝나갈 무렵, 예준맘님께서 모니터링 김치가 배달될 때 마다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주신다면서 한울 김치에 대한 말씀을 꺼내주셨어요.

한울 김치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시면서 생각하신 의견들을 열심히 내어주셔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말씀 주신 의견들을 참고해서 더욱 맛있는 김치로 보답하겠습니다. ^^


예준맘님, 지금처럼 왕성한 활동 계속 해주시고, 모니터링 김치 받으실 때마다 주위 분들에 자랑 해주세요. ^^
도꾸리님, 일본에 가셨다 다시 돌아오시면 또 뵈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잘 데려가세요. 참, 2세를 위한 준비도 하시겠군요. 한울 김치가 일본에 수출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
보보짱님, 10월에 건강한 아가랑 만나시길 바랍니다. 다음 번 모임엔 보보짱님 아가랑 함께 나오시면 좋겠네요. 양주로 장소를 잡아야 할까요? ^^
에너자이저 진미님,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한울 김치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 ^^
필로소피아님, 덕분에 신촌에 분위기 있는 멋진(?) Bar로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치 더 맛있게 드시구요. 다음 번 공장 견학에도 함께 해주실 거죠?
그리고 한 분, 미페이님, 멀리 전라도 광주에서 버스타셨는데, 교통체증으로 생각보다 2시간이나 늦게 서울에 도착하셨죠. 늦게 오셔서  내어주신 쇼핑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 감사했습니다. ^^ 함께 와주신 쇼즐 대표님도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

스패뉴
실내 조명이 너무 어두웠던 탓에 인물 사진은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안나왔네요. ㅜ.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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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짠이아빠 2008/05/14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모두 얼굴 보여주세요.. ^^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이것저것 챙겨야 할 행사들로 가득찬 달입니다. 잊고 지내거나 자칫 소홀하기 쉬운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의 표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간이지요.

그렇지만 매년 돌아오는 가정의 달이다 보니, 해마다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참 고민스럽기도 합니다. 어린이날이야 그렇다 쳐도,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같은 경우 설날과 추석에도 따로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 또한 적지 않으시지요. 어떻게 보면 같은 분께 일 년에 적어도 3번 이상 선물을 드리는 셈이 됩니다. 이쯤 되면, 때마다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하는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할 수밖에 없어지구요.

이러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김치블로그가 드리는 제안! 소중하고 고마운 분께 김치를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침 5월은 지난해 겨울 초입에 담갔던 김장김치에 서서히 물려갈 때이기도 하고, 새로 담근 파릇파릇한 김치가 간절해지는 그런 때입니다.  포기김치를 새로 담그는 것보다, 집에서 흔히 담가 먹기 어려운 다른 종류의 김치라면 더욱 좋을 거구요. 백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등등, 보통의 포기김치가 아닌 색다른 김치를 선물한다면 소중한 분의 맛있는 밥상도 책임지는 뜻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마침, 어버이날에 김치를 선물하신 분이 계세요. 백김치와 열무김치를 선물하셨다는 '레이'님의 향긋한 어버이날 이야기를 보니 정말 김치도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이'님의 백김치 선물 이야기를 보시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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