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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재료로 만든 ‘유기농’ 고추장 파동이 있은 지 불과 한 달. 이번에는 ‘명품’으로 둔갑한 가짜 고추장과 된장이 얼마 전까지 불티나게 팔린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3월 26일(수) KBS 9시 뉴스( 링크 바로 가기)에 따르면 수입산 재료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 등을 다른 용기에 그대로 담아 판매해 온 전남 나주의 한 업체가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KBS 뉴스사이트 캡처 화면 뉴스를 보면, 적발된 업체가 사용한 다른 업체의 고추장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63%나 사용하고 있었으며, 된장에 들어간 콩도 모두 수입산이었습니다(물론, 이 업체는 제품 겉면에 재료의 원산지를 중국산 혹은 수입산이라 표기해 놓고 있었습니다). 적발된 해당 업체는 이 제품을 구매해서 자신들이 별도로 만든 용기에 옮겨 담고는, 마치 자신들이 만든 양 팔아온 것입니다. 그것도 훨씬 비싼 가격을 매겨 팔았습니다. 놀랄 일은 이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의 대표 이모씨(30)는 자신의 할머니만의 고유한 장맛을 이어 3대째 전통 장류 생산에 종사하는 것으로 널리 소문나 있었다고 합니다. ‘3대째 내려오는 전통 비법을 써서 오직 국내산 재료만으로 고추장과 된장을 담근다’고 선전해 왔지만 모두 다 거짓말이었던 셈입니다. 또한 2008년, 그러니까 올해 1월 1일부터 적발된 시점까지 판매한 장류만 해도 4.5톤 규모라고 하니 소비자 입장으로서는 그저 억울하고 기가 막힐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 업체의 쇼핑몰. 현재는 영업 중지 상태. 요즘은 정말이지 무얼 믿고 사야할지에 대한 걱정부터 드는 뉴스들만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시판되는 음식이나 식품에 대한 신뢰가 점점 하락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모든 식자재를 자급자족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먹거리를 살 때마다 꼭, 검증된 곳에서 구입하는 습관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식품을 제조하는 공장이 믿을만한 곳인지, 제조 과정이 투명한지 등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한다면 위와 같은 피해를 조금은 덜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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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으로 식자재 가격이 계속 올라서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 하는 요즘.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 간식이었던 과자에서 생쥐 머리가 나오고, 식탁의 단골 반찬이던 참치 통조림에서 녹슨 칼날이 나오는 현실 앞에서는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옛날처럼 집에서 거의 모든 식자재를 직접 가꾸어 먹을 수 없는 때인 만큼, 바깥에서 사다 먹는 식품들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데도 그다지 나아지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서울 시민들은 현재 식품 안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지난 2월 25일부터 3일간에 걸쳐 만 20세 이상 서울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에 대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약 50명 정도 더 많은 523명(남성은 477명)이었습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와 30대, 그리고 40대는 각각 224명, 223명, 222명이었고 50대 이상이 3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우선 전체 응답자 중 86.1%가 평소 식품 안전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중 ‘매우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7.6%였고 ‘대체로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48.5%였으며 13.9%만이 식품 안전에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서울 시민이 가장 자주 구매하는 식품은 ‘채소류’로 27.8%를 차지했고, 이어서 ‘과일류’와 ‘음료수류’가 각각 23.1%, 15.2%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식품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안전성’이라고 전체 응답자의 25.2%가 답했습니다. ‘맛’이 2위(22.5%), ‘가격’이 3위(21.2%)로 나타나 다소 예상 외의 결과입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9.1%는 현재 식품들이 ‘안전하게 유통, 관리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특히 ‘수입산 식품’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84.6%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더군다나 응답자들은 식품에 대한 정보를 주로 ‘텔레비전, 라디오’를 통해(40.0%) 얻고 있으며 그 외에는 ‘가족이나 친지, 친구’(20.5%) 혹은 ‘신문’(17.5%)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드러나, 시 혹은 정부 차원의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나아가 서울시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식품안전정책을 수립, 관리해야 될 식품은 ‘국내 농산물류’가 1위로 30.0%였으며 이어서 ‘수입 식품류’가 24.7%, ‘제조 및 가공 식품류’가 21.9%, ‘고기 등 축산물류’ 18.1%, ‘생선 등 수산물류’ 5.3%로 각각 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민들은 식품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가 우선적으로 정책을 펴야 할 분야가 ‘제조가공식품 위생점검 및 안전성 조사 강화’라고 생각(36.7%)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외에도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19.0%)와 ‘식품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확대’(10.8%) 등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정책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덧붙여 식품안전과 위생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안전성 위반 시 처벌조치가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47.7%를 차지했고, ‘식품관련 종사자의 위생 및 도덕의식 미약’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23.2%, ‘정부 차원의 감시체계가 미약’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21.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적지 않은 수의 서울 시민들이 판매되는 식품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입산 식품에 대한 불안이 높네요. 최근 몇 년 동안 문제를 일으켰던 대부분의 식품이 수입산이었던 것만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응답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계기로 식품 안전에 관한 정책들이 좀 더 다채로워지고 강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 믿을 수 있는 식품들이 우리네 일상에 가득 차게 될 날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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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와 볶음김치가 만났다 - 카레맛볶음김치 출시
대한민국 이삽십대라면, 아니 사십대여도, 편의점에서 라면 한 번 사 먹은 기억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김치. 라면에는 김치가 빠질 수 없겠지요. 꼬마김치 한울이 자체적으로 분석한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김치는 볶음김치이고, 밤 10시부터 1시 사이에 가장 많이 팔린답니다. 퇴근하다가 혹은 술 한 잔 한 후에 속 풀 생각으로 아마 그렇게 드시는가 봅니다.
그렇게 가장 많이 팔리는 볶음김치가 이번엔 카레를 만났습니다. 이름하여 ‘카레맛볶음김치’. 꼬마김치로 유명한 (주)한울이 세계 최초로 카레와 김치를 접목시켜 절묘한 맛을 자랑하는 신제품 '꼬마카레맛볶음김치'를 내놓았습니다.
‘꼬마카레맛볶음김치’는 꼬마김치로 유명한 (주)한울이 신세대 소비자들의 입맛을 분석하고 웰빙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출시한 신개념 건강 김치입니다. 독특하고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신세대와 싱글족을 위해 라면 1개, 밥 한 공기 분량에 잘 어울리도록 80g 단위로 개별 포장을 했습니다. ‘꼬마카레맛볶음김치’는 오랜 시간 누적된 한울 고유의 볶음 기술과 개발한 볶음김치와 향긋한 카레를 조화시킨 진짜 별미 김치입니다. 카레의 향긋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볶음김치의 새콤 달콤한 맛과 조화를 이루어 라면은 물론 밥과 함께 드셔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약간은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뒷 맛을 개운한 것이 ‘꼬마카레맛볶음김치’의 특별한 맛입니다. ‘꼬마카레맛볶음김치’는 2008년 3월말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만나실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 www.hanul.com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곧 향긋한 카레와 새콤달콤 볶음김치의 톡톡 튀는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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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어느 샌가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상쾌한 봄날이 되었지만, 반가운 날씨와는 반대로 입맛은 점점 없어집니다. 겨우내 먹었던 것과는 무언가 다른, 봄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음식이 생각날 때, 간편하게 열무비빔밥은 어떨까요? 필요한 재료는 정말 간단합니다. 밥, 냉장고에 있는 나물 몇 가지와 계란, 고추장과 참기름, 깨. 그리고~! 잘 익은 상큼한 열무김치만 있으면 되니까요. 먼저, 양푼에 밥을 넣고, 나물을 얹어줍니다. 열무도 넣을 거니까 너무 많이 넣진 마세요. 오늘의 메인, 열무김치를 올립니다. 보기만 해도 씹으면 아삭! 할 것 같네요. 계란부침도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 깨도 넣습니다. 이번에 쓴 고추장은 '예가담가'의 고추장입니다. ^^ 모든 재료를 투입했으면, 나물들을 가위로 적당히 잘라주고 슥슥 비벼주면 끝! 이렇게 해서 멋진 열무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예가담가의 고추장을 넣으니, 뒷맛없이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비빔밥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에 할머니가 장독에서 고추장을 퍼오셔서 손수 비벼주시던, 그리운 비빔밥 맛이었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웠습니다. 무엇보다, 잘 익은 열무김치를 넣어 먹으니 사라지고 있는 봄 입맛이 돌아오는 듯 했습니다. 상큼하면서도 아삭거리는, 풋풋한 봄 내음이 나는 열무김치였거든요. 덕분에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었던 저녁식사였답니다. 겨울 먹거리로 지친 입맛을 위해, 열무비빔밥 어떠세요?
Posted by 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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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Energizer Jinmi's Blog! 2008/03/26 10:11 삭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날씨가 참 좋아요. 더불어 기분도 참 좋아요. J 이번 한울에선 봄철 입맛을 돋구게 한다는 열무 김치를 보냈답니다. (아, 제가 김치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역시나 어머니,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내친김에 한번 더 이쁨 받으려고 에너자이저양,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요리를 거의 안 하는데요..
봄과 여름에는 배추나 오이, 열무 등과 같은 채소로 담근 김치를 먹습니다. 그 중에서도 열무는 대가 굵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채소로, 봄부터 여름에 가장 많이 담가 먹는 김치의 재료 중 하나입니다. 겨우내 잘 익은 김장김치도 맛있지만, 갓 담근 봄김치 혹은 여름김치의 풋풋한 맛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지요. 젓갈을 넣어 담그기도 하고, 풀을 쑤어 자작하게 국물이 나오게끔 담그기도 합니다. 김장김치에 물리기 시작하는 봄, 상큼한 열무김치는 어떨까요?
김치 담그기
열무 1단, 굵은 소금 1컵, 물 8컵 양파 1개, 쪽파 1/4단, 고춧가루 1/2컵, 새우젓 1/4컵, 멸치액젓 1/4컵, 소금 적당량, 설탕 약간, 마른 고추 4~5개, 홍고추 4~5개, 마늘 1통, 생강 1톨, 찹쌀 3큰술, 다시마(가로세로 10cm) 1장
[열무 다듬기&절이기]
1. 먼저 열무는 억센 이파리를 떼어냅니다. 시든 부분도 제거해 주세요. 2. 뿌리 부분은 잘라내지 말고 다듬어만 줍니다. 3. 흙이 남아 있지 않도록 손질하여 씻은 열무를 소금물에 통째로 절입니다. 미리 자르거나 하지 마세요. 소금물은 열무 1단에 굵은 소금 1컵이 적당합니다. 물은 8컵 정도로 해주세요. 열무김치는 짜면 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절일 때에는 지나치게 뒤적이지 마시구요. 열무에 상처가 나면 날수록 풋내도 심해져요. 물이 많은 채소다 보니 쉽게 물러질 수도 있구요. 4. 절이는 정도는, 열무를 들어보아서 부드럽게 꺾여지면 된 겁니다.
[재료 손질하기]
1. 다듬은 양파는 반 가른 다음 0.8~1cm 두께로 썰고, 쪽파도 4~5cm길이로 썹니다. 2. 마늘과 생강은 다집니다. 3. 마른 고추를 물에 불립니다. 4. 홍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다음 썰어줍니다. 그러고는 믹서 등으로 갈아주세요. 물에 불린 마른 고추도 함께 갈아줍니다. 홍고추만 쓸 때보다 훨씬 칼칼하고 산뜻한 맛이 나거든요. 5. (열무 절이기 전, 가장 먼저 해두어야 할 작업) 다시마를 우려냅니다. 시간을 넉넉히 잡아주세요. 5시간 정도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6. 찹쌀을 물에 불렸다가 믹서로 가루를 냅니다. 이 찹쌀가루에 물 1컵을 붓고 불에 올려 풀을 쑤어주세요. 이 풀국은 채소의 풋내도 없애주고, 발효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열무김치 담그기]
1. 볼이나 양푼에 다시마 우린 물과 찹쌀풀, 고추 간 것과 분량의 고춧가루,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넣고 잘 섞은 후 30분 이상 불립니다. 2. 절여둔 열무는 살짝 씻어서 건진 다음, 먹기 좋게 자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미리 자르지 마시고, 일단 절였다가 버무리기 전에 잘라주세요. 3. 30분 정도 불린 1에 설탕 등을 넣고 휘휘 섞습니다. 4. 3에 썰어둔 양파와 쪽파를 넣어 살짝만 버무려줍니다. 5. 절인 열무에 4를 넣고 잘 버무려 김치통이나 항아리에 담습니다. 그런데! 버무린 그릇에 양념이 남아 있겠지요? 이 그릇에 소금물을 조금 타서 담아둔 열무김치 위에 부어주세요. 전체적인 국물의 양은 열무가 자작하게 잠길 듯 말듯한 정도가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홍고추를 따로 썰어서 버무려도 됩니다.
 열무김치를 담글 때에는 절이는 과정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즉 뒤집기는 한 번만, 풋내가 나지 않도록 살살 다루어주는 거지요. 맛있게 익은 열무김치로 만드는 비빔밥이나 냉면 한 그릇,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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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um 신지식 2008/03/18 00:19 삭제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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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 2008/03/18 18:56 삭제
어렸을때..섬진강변 외갓집 복돌이가 푼수없이 돌아 다니다가 새끼를 가졌을 땐..그냥 온통 머릿속에 그 생각 뿐이었다.. "그중 한 마리만!!" more.. 그 다음 명절 때 외삼촌이 정성껏 가꾼 잔디밭 위에 어른 손바닥 만한 강아지 네마리가 꼬물거리고 있을 때 너무 하애서 "토끼같네!" 감격스러워 하며 네마리를 끌어모아 안았었다.. "나도 어렸을땐 참 천진난만 했었는데...-_-;" 생명을 가졌다는 것.. "푼수없이 돌아다니다 새끼를 가졌대"...라..
백김치 하나만 있으면 되는 간편한 요리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백김치냉면'인데요, 입맛은 없고 번거롭게 요리하기도 귀찮을 때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랍니다. 만들기도 정말 쉬워요. ^^
먼저, 재료소개입니다. 재료도 그리 거창하지 않아요. 그리고 백김치는 약 2주 정도 익힌 꼬마김치 한울의 백김치를 사용했습니다.
냉면, 잘 익은 백김치, 소고기장조림, 오이, 백김치 국물 (양념: 참기름, 깨소금, 설탕 약간)
1. 우선 백김치를 잘게 썰어서 참기름과 깨소금,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육수를 김치국물로 쓸 거기 때문에, 김치는 살짝 달짝지근한 게 어울려요. (물론 지나치게 달면 안 됩니다^^) 참기름도 조금만 넣어주세요. 나중에 백김치의 맑은 국물 위에 참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게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어요.
2. 장조림은 먹기 좋게 찢고, 오이는 채칩니다.
3. 팔팔 끓는 물에 냉면을 넣고 삶습니다. 메밀로 된 면은 50초에서 1분 정도 삶아주시면 됩니다. (함흥냉면식의 면발은 그보다 짧게.)
4. 냉면을 재빨리 찬 물에 헹군 다음 예쁘게 타래를 지어 그릇에 담습니다.
5. 만들어 놓은 고명, 그러니까 무쳐놓은 백김치, 장조림, 오이를 면 위에 올립니다.
6. 백김치 국물을 부어주면 백김치냉면 완성!! (백김치 국물이 많이 짜다 싶으면 냉수를 부어서 맞춰주세요. 그렇지만 김치국물 자체만으로 만드는 게 훨씬 맛있겠죠? )
 완성된 백김치냉면^^
이 냉면은, 백김치만 맛있으면 되는 그런 냉면입니다. 새콤한 백김치 국물에 냉면을 말아 먹으니 색다르면서도 별미였어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담백하면서도 상큼한 음식입니다. 보기에도 예뻐서 생색내기에도(!) 그만이랍니다. (취향에 따라 양념장을 쳐서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Posted by 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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